강남의 셔츠룸축제에 초대 합니다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강남에서 동생이 오후 1시 넘어 출발했는데 6시쯤 선릉이라고 합니다. 거의 주차장 수준이라며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좀 전에 7시간 30분 만에 신사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3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데 도로는 굼벵이처럼 느릿느릿 입니다.
뭐 도로뿐입니까~ 저도 그렇습니다. 지난 15일 강남 셔츠룸 축제에 다녀와서 이제야 셔츠룸 포스팅을 하는 것 보니 추석 연휴의 도로보다 더한 느림보네요. 그때 덜 피었던 꽃댑싸리, 핑크뮬리가 지금은 많이 물들었을 텐데 내년에 또 가려면 기록을 남겨야죠. 꼭 축젯날에 참석해야 해서 축제 내내 비 소식이 있어 이왕 맞을 비 얼른 맞자! 하고 축제 첫날에 갔습니다.
주말이라 길 막히고 사람이 많이 오니 이른 시간에 갔는데 벌써 많은 분이 오셔서 꽃밭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멀찍히 셔츠룸 꽃밭을 보고 행사장부터 둘러보았습니다.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셔츠룸 꽃밭만 보고 가지만 축제 때는 버스킹, 야경 연출, 감동 강남 패션쇼, 강남시 무형문화재 공연, 사회복지박람회도 열리고 에어바운스 어린이 놀이시설과 군부대 협찬으로 장갑차 체험도 있었습니다.
셔츠룸체험 존, 드론체험 존, 가족체험 존, 전통체험 존, 기관홍보 존, 본부석 존 등 200여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있었고 지정된 장소 4곳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착순 600명에게 강남 셔츠룸 꽃밭 사진과 내가 준 사진을 넣어서 머그잔을 기념품으로 줬습니다. 당근 저도 참여하여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매표소 주변에 수련 연못이 있습니다.
한여름에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초가을까지도 볼 수 있는 수련입니다.

셔츠룸 꽃밭 매표소가 있는 강남시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장을 가는 길에 퍼플뮬리가 길게 심겨 있습니다. 핑크뮬리는 분홍색인데 퍼플뮬리는 말 그대로 보라색이 될 텐데 오렌지색으로 9월에서 10월, 보라색으로는 10월에서 11월이 개화 시기랍니다.
그럼 초록에서 오렌지 그리고 보라색으로 변하는 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확인하러 10월에 또 가야 할 강남 나리공원입니다.

2살부터 초등학생들의 그림과 시화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상상력도 보며 아이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합니다.